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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한 해가 바뀔 때면 해넘이와 해맞이를 하러 서해로 동해로 가기도 하고 설악산 대청봉이나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기도 한다. 서울에서는 해맞이 명소로 남산, 관악산, 아차산을 찾기도 한다. 새해 해돋이는 새해 첫날 떠 오르는 해를 보고 저마다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올해는 특별한 해맞이로 새해맞이 일출 마라톤을 생각해 냈다. 한강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달려도 좋을 것 같다. 대회 하루 전날은 영하 10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15도의 한파가 찾아오더니 대회날은 영하 6도의 기온으로 춥다. 겨울 마라톤은 추위에 대한 복장을 잘 갖추어야 개고생을 하지 않고 달릴 수 있다. 그곳이 강가라면 더욱 그렇다. 일출시간으로 출발시간도 평소 대회보다 빠른 8시 출발이라 아침 식사하고 이동시간을 계산하여..
2019년 마지막 풀코스 대회인 코리아 마스터즈 마라톤 최강전 3:15:25로 완주 올해 마지막 대회출전인데 어찌 겨울날씨가 심상찮다. 기상예보는 -5도에 낮최고 4도의 기온에 미세먼지가 있단다. 마라톤은 실외 운동이라 날씨에 영향이 많다. 복장을 어떻게 할지 고민다. 출발할때와 한낮기온..
우중에 완주한 2019 손기정 평화마라톤 3:12:23 중마 2주후에 열리는 손기정 평화마라톤은 그간 훈련한 운동량이 있어 부담없이 출전하는 대회다. 최고의 기량을 자랑 할때인 2005년 임진각에서 열릴 때는 2:45:15로 3위에 입상한 적이 있어 각별이 애정이 가는 대회다. 그때가 14년 전의 일이다...
2019년 Jcbc마라톤 공식 모델 청하와 완주메달 올해 슬로건은 "마라톤이 별건가 나답게 달리자." 이다. 춘마의 상쾌한 기분을 안고 Jtbc마를 달린다. 일주일만의 대회라 준비는 따로 없다.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조절이다. 춘마후 2일을 쉬고 3일째 주로에 서보니 다리에 제법 힘이 들어간다. ..
2019년 춘마 40km지점의 역주 마라톤의 벽이라는 35km지점을 지나면 체력으로 달리는게 아니라 정신력으로 달린다. 온몸으로 느끼는 육체적 고통을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달리는 40km다. 남은거리 2.195km. 다 왔다는 마음에 이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온힘을 모아 달리는 구간이다. 올해도 가을의..
가을엔 달린다. 그렇게 살아 온지 20년째다. 무덥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가을마라톤을 준비한다. 춘천마라톤 대비로 여의도에서 열린 김대중 평화마라톤 하프코스를 완주후 억새앞 춘마를 앞두고 임진각 통일마라톤에서 점검을 해 보려던 계획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대회가 취소..
2019 서울마라톤 105리길 완주후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지나 간다는 예보로 대회가 취소되나 했는데 남해안을 지나면서 강한바람도 비도 대회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아 대회는 예정되로 개최된단다. 잔뜩 흐린 날씨에 가랑비가 날린다. 가을을 준비하는 많은 달림이들이 꽤나 많이 대회장..
늦여름 더위에 그래도 걷지 않고 105리길을 완주한 철원Dmz마라톤 여름의 끝자락에 열리는 철원Dmz마라톤은 가을이 먼저 오는 철원에서 열리는데 늘 더워로 고생을 하면서도 올해도 참가신청을 하였다. 유난히 더운 올여름에 알프스 트레킹을 하면서 달리기를 쉬었고 더위를 핑계로 설렁..
런클 20주년 기념일 여의도에서 20km 달리기 주로 더운 날씨에 온통 땀으로 젖었다. 런너스 클럽이 20주년을 맞이하여 풀뿌리 마라톤의 메카 여의도에서 기념행사가 있었다. 1999년 런클이 창립 할때 마라톤 입문을 하였으니 세월이 그리 흘렀다. 국민소득 1만불이 넘어 가면 달리기를 즐긴..